로렌스의《사랑하는 여인들》

 

"Women in Love" BBC TV 시리즈 (2011)

작가

D.H. 로렌스(David Herbert Lawrence, 1885년 9월 11일 ~ 1930년 3월 2일)는 영국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 에세이스트로, 20세기 초기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이다. 20세기 영국 문학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인간 내면의 욕구와 감정, 그리고 사회와 성에 대한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아들과 연인'(Sons and Lovers)', '사랑하는 여인들(Women in Love)', '채털리 부인의 연인(Lady Chatterley's Lover)' 등이 있다. 로렌스는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억압과 개인의 욕망에 대한 작품들을 창작하였으며, 그의 작품들은 그 당시에는 선정적이라고 비난받기도 했지만, 현재는 문학사의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줄거리

'사랑하는 여인들(Women in Love)'은 D.H. 로렌스가 그린 또 다른 사랑과 성에 관한 작품으로, 영국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두 자매, 우르슬라(Ursula)와 구드룬(Gudrun)의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들의 연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변화와 인간 본능, 그리고 성 정체성을 탐구한다.

우르슬라는 루퍼트 버킨과 사랑에 빠지며, 그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만의 사랑과 성을 발견한다. 한편, 구드룬은 제랄드 크리치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제랄드는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며, 구드룬과의 관계에서 성과 사랑의 균형을 찾지 못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두 자매와 그들의 연인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이해와 갈등을 겪게 된다.

등장인물

우르슬라 브랭웬은 영국의 지식인 계층에 속한 여성으로, 독립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루퍼트 버킨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만의 사랑과 성에 대해 이해해가기 시작한다.

구드룬 브랭웬은 우르슬라의 동생으로, 마찬가지로 지식인 계층에 속한다. 그녀는 예술가의 영혼을 지니고 있으며, 제랄드 크리치와의 사랑을 통해 성과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갈등을 겪게 된다.

 

루퍼트 버킨은 우르슬라의 연인으로, 선생님이자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우르슬라와의 사랑을 통해 새로운 사랑과 성을 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발견한다.

 

제랄드 크리치는 구드룬의 연인으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난 지식인이다. 그는 강인한 의지와 야심을 가지고 있지만, 감정에는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다. 기드리언과의 관계에서 그는 사랑과 성의 접점을 찾지 못하며, 결국 그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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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had talked for an hour or more, when suddenly he found himself passionately, passionately desiring to see her face." - Women in Love

"그들은 한 시간 이상 이야기를 나눴을때, 갑자기 그는 열정적으로, 무척이나 간절하게 그녀의 얼굴을 보고 싶어졌다." - 사랑하는 여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