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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요약/서양문학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부 다시 찾은 시간

by 감서 2023. 4. 8.

이번 포스트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 7부작 '다시 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1927)'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려고 한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의 시간여행

이 포스트에서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1913년~1927년까지 무려 14년에 걸쳐 출간된 대작으로 총 7부작으로 구성되어 있

showtal.tistory.com

 

 다시 찾은 시간

 

『다시 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1927)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표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일곱 번째 부분으로, 회상과 성찰을 통해 시간의 본질을 깨닫고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작품의 시작에서 주인공은 전쟁이 끝난 프랑스로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재회한다. 이러한 재회를 통해 주인공은 시간이 흐름에 따른 변화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회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한다.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메들레인 쿠키의 향기, 소리, 그리고 빛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감각적인 경험은 그를 과거로 여행하게 한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감각의 충돌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주인공은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로 빠져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시간의 본질이 선형적이고 일관된 것이 아니라, 감각적인 기억과 연결되어 살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즉, 메들레인 쿠키의 향기와 소리, 그리고 빛을 통해 주인공은 과거와 현재가 감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간의 본질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다시찾은시간
'다시 찾은 시간' 영문판

 

 마치면서

 

요약하면, 이 작품에서 프루스트는 주인공의 회상을 통해 얽혀있는 시간의 비밀을 풀어가면서 삶의 가치를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은 과거의 회상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겨보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감정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시간의 힘과 영속성을 이해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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