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소식과 시즌 1, 2 줄거리

낭만닥터 김사부가 3년 만에 시즌3으로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2023년 4월 28일부터 2023년 6월 17일까지 총 16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유인식, 강봉성 감독이 연출하고 강은경, 임혜민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이 있습니다. 감독 유인식 - 작가 강은경 - 배우 한석규, 이 황금 조합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돼서 기대가 큰데요. 유인식 감독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했으며, 강은경 작가는 김사부 시리즈와 함께 '여우각시별',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돌담이라는 작은 병원을 중심으로 천재 외과의사 김사부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 시즌은 2016년에 방영되어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최고 시청률 29%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어서 2020년에방영된 두 번째 시즌에는 유연석(강동주 역)과 '미친 고래'로 열연하던 서현진(윤서정 역)의 하차로 우려와 걱정이 있었지만 최고 시청률이 27%나 나오면서 여전히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세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도 아주 높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3차 티저영상

시즌3을 보기 전에 시즌1, 2의 기획의도, 개요 및 줄거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해 봤습니다. 낭만닥터 시리즈는 현재 넷플릭스나 TVING에서 만나 볼 수 없구요. Wavve에서는 시즌 1부터 시청이 가능합니다. SBS 홈페이지에서 시즌1, 시즌2를 무료로 볼 수도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시즌1 기획의도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

시인 고은이 쓴 편지글 중에 있는 말이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향수들..

이 드라마는 바로 그런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드라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즌1 개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은 2016.11.07~2017.01.17까지 방영됬습니다. 의료계에서 경력을 포기한 천재 외과의사 김사부로 잘 알려진 부용주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부용주라는 이름을 오랜만에 들으니 참 반갑습니다. 그는 시골의 작은 병원으로 이사해 은둔자로 소박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의료계에서 멀어지려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지도와 도움을 구하는 두 젊은 의사의 멘토가 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줄거리

젊고 패기 넘치는 의사 강동주가 더 나은 외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선배 의사를 찾아 돌담병원에 입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는 오만하고 냉담하기로 유명한 병원 내 또 다른 의사 윤서정을 만납니다. 두 사람은 함께 국내 최고의 외과의로 명성이 자자한 김사부를 찾아갑니다.

김사부는 처음에는 그들의 지도 요청을 거절하지만 결국 의술에 대한 그들의 결단력과 열정에 설득됩니다. 김사부는 그들을 가르치며 의료 분야에서 연민, 공감, 윤리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한편 병원은 재정 문제, 부패한 공무원, 의료 용품 부족 등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돌담병원의 의사들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김사부의 여러 위급한 사례에서 천재의사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강동주는 윤서정과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서로에게 더욱 끌리게 됩니다. 결국에는 김사부의 과거가 밝혀지고, 그는 자기 안의 악마와 대면하고 후회를 놓아 버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시즌2 기획의도

혐오의 시대다.

보수와 진보, 금수저와 흙수저, 갑과 을, 주류와 비주류,

심지어 남자와 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이분법으로 나뉘고 양쪽의 대립은 극한의 혐오로 바뀌고 있다.

각자 존재의 다양성은 무시된채

오로지 니편과 내편으로만 나눠 서로를 비방하고 비하하고 공격한다.

인간에 대한 <존중> 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혐오>만 남았다.

다시 한번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번 시즌에서도 가득 채워질것이다.

혐오가 아닌, 마땅히 존중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아름다운 김사부의 낭만을 전하고 싶다.

시즌2 개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는 2020.01.06.~ 2020.02.25에 방영된 첫 번째 시즌의 후속작입니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3년 만에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김사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환자 치료보다 이윤에 더 관심이 많은 새로운 대표를 비롯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줄거리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는 오랜만에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김사부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병원이 많이 변한 것을 발견하고, 환자 치료보다 이윤에 더 신경 쓰는 신임 대표 박민국을 만나게 됩니다다. 병원 직원들 역시 인력과 자금 부족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김사부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개인적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련된 외과의사 서우진을 만나게 됩니다. 김사부는 우진을 자신의 품에 안고 그가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진은 곧 환자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김사부와 함께 하게 됩니다.

한편 유능한 인턴 차은재가 돌담병원에 입사합니다. 그녀는 동료들의 차별과 괴롭힘에 직면하지만 실력과 투지로 그들을 설득해 나갑니다. 은재는 서우진과도 로맨틱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갑니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병원은 바이러스 확산과 재정 위기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합니다. 김사부와 그의 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또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패한 CEO와 그의 계략에 맞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