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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2대 총선 일정 및 재보궐선거 일정과 정치 풍향

by 감서 2023. 3. 27.

2024년 총선 일정과 전망

 

2024년 총선 일정은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되어 있고,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17개 시도, 253개 선거구에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좋은 결과를 거두면 남은 기간 국정 운영에 긍정적이지만 임기 2년차에는 보통 정권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패배할 경우 윤석열 정부 지도력의 공백이 앞당겨질 것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조직력을 확보했지만, 민심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며 중앙선거에서는 바람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선거에서 승리했음에도 결국 정권을 잃었고, 이러한 상황은 2010년대 이후 "잘못하면 바로 심판하자."라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과 관련이 있다. 선거 정치의 사이클이 짧아지고 민심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양당 모두에게 불리한 선거이며, 상대의 실책으로 세력이 변화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역대급 비호감 총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22대총선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7.5%p 높은 지지도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당 간의 의견 차이와 이념의 충돌이 선거 과정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보자들은 각자의 정치적 신념을 분명히 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69, 국민의힘 114, 정의당 6, 기본소득당 1, 시대전환 1, 무소속 8이다.

 

 

 

202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일정과 그 영향

 

202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는 2023년 4월 5일에 예정되어 있다. 202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의 결과는 지역 정치의 향방과 국회의 전체적인 정치 풍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것이며, 지역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재보궐 선거는 단순히 공석을 채우는 것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선거제도 개편 논의는 진행 중

 

한편, 4월 말쯤 22대 총선 선거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마련한 3가지 안 중에서 전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일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전원위는 30일 본회의에서 구성될 예정이다. 국회의원 정수는 현재 300명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

 

여야는 3개 선거구제 개정안을 토론 안건으로 올렸다. 국민의힘은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민주당은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1안)'와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2안)'를 제시했다.

 

전원위원회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조정 문제만 진행되며, 민주당 1안은 지역구에서 전국을 17개 시도 기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6~11명을 뽑는 방식이며, 2안은 지역구에서 선거구당 1명을 뽑는 소선거구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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